이영현, ‘임재범-박완규’ 라인?…절대반지 깨알 인증샷

입력 2012-02-13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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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완규-이영현(왼쪽부터). 사진출처|이영현 트위터.

가수 이영현이 ‘절대반지’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이영현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회식자리에서 박완규 선배님께 받은 절대반지!”라는 글과 함께 ‘나는 가수다’ 뒷풀이 자리에서 선배가수인 박완규와 찍은 직찍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현이 착용한 반지는 선배가수 박완규가 대선배 임재범에게 물려받은 ‘절대반지’로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천년의 사랑’으로 1위를 차지한 이영현을 축하해주기 위해 박완규가 선물한 것.

‘천년의 사랑’ 원곡가수인 박완규는 이영현의 무대를 감상하고 “감동적이었다”는 극찬과 함께 임재범의 기와 애정이 담긴 절대반지를 물려주었으며, 이영현은 “이 반지의 이름은 절대반지”라며 “나도 언젠가는 실력 있는 후배에게 이 반지를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력파 선후배간의 훈훈한 모습”, “임재범-박완규라인, 절대반지가 따로 없다”, “저 반지 끼면 왠지 노래가 잘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영현은 12일 방송된 나가수 파이널 라운드에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으로 1위를 차지해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이어지는 솔로앨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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