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고혹적인 붉은 입술…도발적 여인 선언

입력 2012-03-26 13: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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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섹시한 모습을 보이며 파격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26일 싱글앨범 ‘너만 생각나’음원을 공개하며 4년 만에 국내활동에 나선 장나라는 그 동안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과감하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였다.

화보 속에서 장나라는 가슴선이 깊게 패인 빨간 투피스를 입고, 야외 테이블에 올라앉아 분홍빛 립스틱을 한 손에 들고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댄 고혹적인 포즈로 섹시미를 뽐내고 있다. 또한 킬힐을 신은 다리를 살짝 꼬아 우월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하지만 장나라는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한 직설적인 표정이나 동작보다는 은근한 표정과 분위기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아름다움을 표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모습을 완성해냈다.

지난 해 화보 촬영 당시 장나라는 화보 콘셉트를 의논하면서 본인이 직접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숙한 이미지로 촬영하는 것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콘셉트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나선 장나라는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상황. 특히 성숙함을 표현함에 있어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변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귀띔.

소속사측은 “장나라는 안정적인 한 가지 이미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모습과 매력들을 기회가 닿는 대로 더욱 다양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또 오랜 만에 컴백임에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않고 장나라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제공ㅣ코스모폴리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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