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헤어’ 심은하, 단아함 버렸나…

입력 2012-04-06 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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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게시판,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단아함의 대명사인 배우 심은하의 패션은 결혼 후에도 여전히 화제다.

6일 한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심은하, 최근 모습 파격 헤어 아이돌 멤버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하는 긴 머리에 앞머리를 일자로 잘랐다. 그동안 선보였던 헤어 스타일과는 다른 모습. 다소 어색해 보이지만 나이가 무색할 만큼 어려 보인다.

2001년 은퇴를 선언, 2005년 결혼 후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함께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0년 6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에 서울 중구 신당의 투표소에 등장한 심은하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에 흰 롱코트와 남색의 원피스, 샤넬 구두, 고가의 에르메스 버킨 백을 매치해 수수한 듯 단아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남편이 쓴 책의 발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그는 단아한 보브 단발머리에 어두운 색 의상을 입었다.

6일 공개된 사진 속 그의 달라진 헤어 스타일에 누리꾼들은 “심은하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예쁘긴 정말 예쁘다”, “어색해 보이는데요”, “어려 보이고 싶으셨나 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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