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뿌잉뿌잉’을 선보였고, 개그우먼 정주리는 다소 과격한 등장으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뽐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배우 김수현이다. 훈훈한 외모에 팬들을 향한 예의바른 행동들이 ‘대세남’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밖에 배우 김민희는 포토월에서 드레스가 발에 밟히면서 이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올림픽공원|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