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야동 가득한 컴퓨터 기증해 망신”

입력 2012-05-14 14:27:1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준호. 사진제공|SBS Plus

김준호. 사진제공|SBS Plus

개그맨 김준호가 SBS Plus ‘여심탐구 (마초들의 전성시대)’ 첫 촬영에서 야동이 가득한 컴퓨터를 소극장에 기증해 망신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여성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여심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여심탐구 (마초들의 전성시대)’ 첫 방송에서는 ‘야동을 자주 보면 간이 손상 된다’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던 중, 동료 개그맨인 김대희가 “김준호는 야동을 보다 아내에게 들킨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특히 100여개의 야동이 저장되어 있는 컴퓨터를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 아내가 기증했다는 소리를 듣자 버럭 했지만 차마 그 이유는 설명하지 못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 외에도 아내가 야동을 몰래 보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냐는 질문에 정찬우, 김대희, 김준호, 김보성 4명의 MC는 모두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컴퓨터 하나에 진땀 뺀 김준호의 사연이 공개될 ‘여심탐구 (마초들의 전성시대)’는 오는 17일 목요일 SBS Plus 밤 9시, SBS E! 밤 12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