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과감하고 도발적인 ‘호피 스틸 컷’…男心 휘청

입력 2012-06-08 0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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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과감하고 도발적인 ‘호피 스틸 컷’…男心 휘청

배우 박지윤이 한 장의 도발적인 ‘호피 스틸 컷’을 공개하며 남성들의 맘을 흔들어 놓고 있다.

종합편성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서 오향기 역으로 열연중인 박지윤은 차승혁(류시원)의 첫사랑이자 그를 유혹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밀려오는 실연의 허무함에 고뇌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과감하고 도발적인 자세와 호피 입은 몸에서 드러나는 무결점 아찔 라인으로 남심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극중 오향기의 캐릭터를 반영하듯 황홀한 무언의 표정에서그녀의 복잡한 심리와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그녀가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오향기는 차승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젠 날 가져, 이젠 내가 승혁씨를 원해”라는 아찔한 유혹멘트를 쏟아냈지만 정작 차승혁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향기는 이내 곧 그가 사랑하는 여인은 강선아(홍수현)임을 깨닫고 처참한 심경에 몸부림쳤다.

이에 질투심에 사로잡힌 오향기는 성당에서 근무하는 강선아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사건이 더욱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박지윤이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하며 ‘복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이다.

한편 ‘굿바이 마눌’에서는 심한 복통으로 괴로워하며 승혁을 찾았을 때, 그가 전화를 받지 못했던 이유가 향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아가 차승혁에게 결국 이혼을 선언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차승혁-강선아 부부의 다음 이야기에 촉각이 곤두선 상황이다.

사진제공ㅣ베르디미디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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