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김유정씨는 온몸에 압박붕대를 칭칭 감고 다니는 '미라녀'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씨는 "압박붕대를 푸는 순간 셀룰라이트가 살아난다"라며 하루종일 압박붕대를 온몸에 감고 다닌다.
김씨는 "움직이면 근육이 생기고 그 근육이 바로 살이 된다"라며 "5분 거리도 택시를 타고 다닌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미라녀가 사용하는 압박붕대는 총 23개. 김씨의 온몸을 압박붕대가 두르고 있는 셈이다. 종아리에 1개씩, 허벅지에 2개씩, 복부엔 4개 등이다.
미라녀는 "고 2 때 깁스를 했다가 풀었더니 한쪽 다리만 얇아져 있었다"라고 붕대를 감게 된 계기를 밝혔다.
미라녀는 "몸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지고 살도 원래 딱딱했는데 말랑말랑해졌다. 코르셋과 같은 원리"라며 "3~4년간 계속 압박붕대를 감다 보니까 요령을 터득했다. 부위별로 두께가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