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콘서트 때 콘돔 뿌린다’는 소문에 전석매진”

입력 2012-07-29 11: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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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콘돔 콘서트?

가수 싸이가 공연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고쇼’ 여름특집 3탄 쇼타임 편에서는 박칼린 싸이가 출연해 ‘쇼의 제왕’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싸이는 콘서트 마다 항상 매진행렬을 기록한다는 말에 “첫날매진 아니다. 지금도 살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공연이 ‘미성년자 관람불가’ 공연으로 오해 받는 것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싸이는 “2003년 당시 첫회에만 미성년자 관람 불가 공연을 했었다. 그 이후부터는 8세 이상 공연인데 다들 아직도 미성년자 관람불가 공연인줄 안다. 20~30대를 움직이게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올나잇스탠드’ 콘서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특히 “하늘에서 콘돔을 뿌린다는 오보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상도덕이란게 있는데 피임기구를 뿌리나’란 생각을 했는데 그 보도 후 잔여좌석이 싹 매진됐다”며 엄청난 홍보효과를 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사진 출처|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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