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직업논란…쇼핑몰 사진 ‘섹시 화보 수준’

입력 2012-08-16 1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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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3호 직업논란…쇼핑몰 사진봤더니 이미지 전혀 달라

SBS 프로그램 ‘짝’이 다시 한 번 출연자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도 쇼핑몰 모델 출연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짝' ROTC 특집에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3호가 출연했다. 이 여성은 자신을 요리사라고 소개했다.

여자3호는 단숨에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명문대 출신 남자 3명이 여자3호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방송 후 여자3호의 직업이 쇼핑몰 모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3호가 “요리만 해온 외길 인생이다”라고 말한 것과 달리 쇼핑몰 모델로 활동한 것. 이날 입고 나온 의상도 자신의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이었다.

충격적인 것은 쇼핑몰에서의 의상이 파격적이라는 것. 방송에서 보여진 여자3호의 단아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방송이 나간 후 ‘짝’의 방송사 게시판에는 "이번에도 쇼핑몰을 홍보하기 위한 여성이 출연했다"며 "출연자 논란이 반복되는 것이 안타깝다"는 글이 수 없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SBS ‘짝’ 제작진은 "여자3호의 직업이 요리사였다"며 "촬영 후 방송이 되기까지의 공백 동안 쇼핑몰 모델로 활동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여자3호는 쇼핑몰 모델 논란이 생기자 자신이 모델로 나오는 사진들을 모두 삭제했다.

사진출처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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