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백퍼센트, 게릴라 콘서트에서 눈물 펑펑 흘린 사연은?

입력 2012-08-17 1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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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틴탑과 백퍼센트가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눈물을 쏟아내 관객들을 안타깝게 했다.

틴탑과 백퍼센트는 SBS MTV '틴탑의 뜬다 백퍼-이슈와의 전쟁' 마지막 회에서 펼쳐진 게릴라 콘서트에서 복받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게릴라 콘서트에 대한 사전 예고 없이 ‘놀이공원으로 가라’는 미션을 받은 두 팀은 그동안 이슈 메이킹을 위해 펼친 경쟁을 뒤로하고 평범한 소년으로 돌아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틴탑과 백퍼센트는 피크닉 도중 깜짝 방문한 MC 김태현으로부터 게릴라 콘서트를 해야 한다는 파이널 미션을 전달 받고, 놀이공원 전 지역을 뛰어다니며 공연 홍보뿐 아니라 무대 세팅까지 짧은 시간 안에 직접 준비를 하면서 힘든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최종 무대에서 두 팀 모두 프로의 자세로 수준급의 라이브와 칼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무대를 펼쳤다.

또한, 게릴라 콘서트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에 앞서 틴탑의 C.A.P과 백퍼센트 록현의 어머니가 직접 쓴 편지가 공개되어 멤버들뿐만 아니라 현장의 관객들까지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그 동안 팀의 리더로써 늘 진중한 모습을 보였던 틴탑의 C.A.P은 어머니의 편지에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틴탑과 백퍼센트의 게릴라 콘서트와 어머니들의 뜨거운 모정이 담긴 편지는 오는 18일 밤 9시 SBS MTV <틴탑의 뜬다 백퍼-이슈와의 전쟁> 마지막 회에서 전부 공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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