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아니 이게 누구야? 가수 죠앤 깜짝 지원…싸이-이승철 “어디 있었어?”

입력 2012-08-17 17: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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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앤이 Mnet ‘슈퍼스타K4’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Mnet은 “가수 죠앤이 슈퍼스타K4에 지원했다. 오늘 첫 방송에서 조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잇을 것”이라 전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해 제2의 보아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퍼스트 러브’,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인형같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슈스케4’ 예선 당시 죠앤의 등장에 오디션 현장이 술렁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죠앤은 가수 활동을 활발히 펼치던 시절보다 더 예뻐진 모습으로 모든 이의 관심을 받았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특히 이승철 심사위원과 싸이 심사위원이 오디션을 보러 온 죠앤을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죠앤을 만난 싸이 심사위원은 죠앤에게 “어디 갔다 온거야?”라며 몇 년 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친 죠앤을 무척 반가워 했고 이승철 심사위원 역시 “대박이다”라며 큰 관심을 표했다.

죠앤의 모습은 17일 밤 11시 ‘슈퍼스타K4’ 첫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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