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지민의 노출화보에 곽지민 남동생이 발끈했다.
곽지민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웨딩스캔들’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며칠 전 노출 화보로 ‘원조 베이글녀’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지민은 “그런데 고등학생인 남동생이 ‘나 좀 창피하게 하지 말라’고 하더라. 누나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한 것이 있나 곰곰이 생각해봤다”라고 했다.
하지만 곽지민은 “최근 공개된 화보는 그냥 콘셉트일 뿐, 야하거나 노출이 심하지는 않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곽지민은 최근 매거진 ‘에스콰이어’ 9월호 화보를 통해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웨딩스캔들’은 가족을 위해 위장 결혼을 한 연변처녀 소은(곽지민 분)이 위한 결혼 혐의로 잡히자, 그의 쌍둥이 동생 정은(곽지민 분)이 언니의 감짜 남편 기석(김민준 분)을 찾아가며 하루 동안 부부로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 에스콰이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