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20일 미니앨범 ‘HYPNOTIZE’으로 한국 넘어 스페인 진출

입력 2012-09-20 1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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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안다미로(Andamiro)가 돌아온다.

안다미로는 20일 정오 미니앨범 'HYPNOTIZE'(힙노타이즈)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안다미로는 최근 스페인 메이저 음반 레이블 ‘인제니오미디어’와 손잡고 한국과 스페인 동시 앨범 발표를 선언했다.

본격적인 유럽진출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안다미로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이라는 야심 찬 도전에 첫 발을 내밀 예정이다.

총 10곡이 수록된 안다미로의 1ST 미니앨범 <HYPNOTIZE>는 국내 가요계 ‘미다스의 손’ 프로듀서 최준영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스페인, 그리스, 이태리 등 유럽 각지의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 기존 K-POP의 범주를 넘어 정통 유로 뮤직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다미로만의 차별성을 지닌다.

이태리의 유명 프로듀서 ‘지오나타 카라시올로’가 참여, 정통 유로 뮤직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 곡 ‘HYPNOTIZE(힙노타이즈)’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최면을 걸어 나를 사랑하게 만들겠다는 독특한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에서 뿜어지는 카리스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일렉트로닉 유로 댄스 곡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영어 버전과 그리스 프로듀서 ‘준 애리아’가 참여, 지중해의 에스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유로 버전 등 총 5개의 리믹스 버전을 담은 공격적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안다미로 특유의 파워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일렉트로닉 댄스 곡 ‘FEVER’, 흥겨운 유로 댄스 사운드에 감성적인 가사가 믹스매치된 ‘I DON’T CARE(Feat. DANI B.&JONATHAN CAREY)’, 안다미로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미디엄 스타일의 ‘Good Luck To You’,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귀여운 소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주치의(Dr.FeelGood)’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다미로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안다미로는 이번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한국과 동시 발매되는 스페인 현지, 앨범 프로모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제공|트로피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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