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몬탁괴물, 정체 논란…“美 실험 부산물 vs 너구리”

입력 2012-09-23 1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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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몬탁괴물’

2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몬탁괴물을 탄생시킨 몬탁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몬탁 프로젝트란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국 해군이 비밀리에 추진한 필라델피아 실험을 계승한 것이다. 필라델피아 실험은 1943년 7월 아인슈타인 니콜라 테슬라 폰노이만 허친슨 등 최고의 과학자들이 총 동원, 전쟁 당시 미 해군이 독일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기 위해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 과정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 생명체가 나타났다. 너구리라고 결정난 몬탁괴물이 필라델피아 실험 후속 실험인 몬탁 프로젝트 부산물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

미국 정부의 비밀 실험 참가자였다는 프레스턴 니콜스는 자신이 1980년대 직접 몬탁 프로젝트 실험자로 참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몬탁괴물이 너구리가 아닌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진행한 실험에서 잘못된 변형을 일으켜 생겨난 동물이라고 밝혔다. 실험의 목적은 다름 아닌 공간 이동.

일각에서는 제2, 제3의 몬탁괴물이 계속 발견되자 아직도 몬탁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몬탁괴물은 공간 이동 실험 도중 일어난 변종, 혹은 종류가 다른 동물들의 부위를 하나씩 합쳐 새로운 종을 탄생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몬탁 프로젝트 실험 자체를 부인했다.

몬탁괴물은 2008년 7월 이후 지속적으로 발견돼 불에 타죽은 짐승의 사체일지 아니면 몬탁 프로젝트의 부산물인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서프라이즈 몬탁괴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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