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는 출국 하루 전날인 5일 밤 해운대 바닷가 앞의 포장마차촌에 나타났다. 그녀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을 비롯한 일행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
특히 탕웨이는 옅은 화장에 모자를 쓰는 등 편한 차림으로 등장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그녀는 이날 포장마차에서 소주나 맥주가 아닌 막걸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는 앞서 인터뷰에서 부산에 대한 질문에 “이즈음의 부산 포장마차들이 기다려진다”며 “막걸리와 해산물을 먹는 것이 즐겁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륙의 여신의 소박한 일상”, “탕웨이도 포장마차를 아는 구나”, “소탈한 성격인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탕웨이 포장마차’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