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의 아내 “남편 경찰에 신고한 이유, 경각심 주려고 한 것”

입력 2012-10-08 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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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부부’

‘김경민 부부’

개그맨 김경민의 아내가 남편을 경찰에 신고한 이유를 밝혔다.

김경민 부부는 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폭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민은 “아내와 음식을 고민하던 중에 말다툼을 했다. 내가 그러면 안 되는데 아내에게 욕을 했고, 아내는 내게 경각심을 주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경민의 아내 이인휘 씨는 “경찰에게 잘 말씀 드리면 (남편이) 더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신고했다. 경솔했다면 그럴 수 있다”고 경찰에 연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경민은 “(내가 아내 폭행했다고 보도한) 언론사 중 우리에게 전화한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내게 전화해서 한 마디만 물어봐줬으면…”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김경민은 지난 추석연휴 ‘아내폭행’ 논란의 당사자로 보도된 직후,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했다. 결국 그는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김경민 부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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