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 첫 촬영 공개 ‘애잔한 로맨스 예고’

입력 2012-10-16 13: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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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보고싶다’의 박유천과 윤은혜. 사진제공 | SL 컴파니

‘보고싶다’ 첫 촬영 사진 봤더니…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박유천과 윤은혜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공개된 촬영장 사진은 남녀 주인공인 박유천과 윤은혜가 각각 한정우와 이수연으로 분해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슬픔을 애써 감추려는 듯 보이는 한정우와 그를 바라보며 눈물 흘리고 있는 이수연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낼 애잔한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 드라마다.

윤은혜는 극 중 한정우(박유천 분)의 첫 사랑이자 늘 밝고 당당하나 속엔 남모를 아픔을 품고 살아온 촉망 받는 신예 패션디자이너 이수연 역으로 변신한다. 그는 청초하면서도 강인하고, 냉정하지만 동시에 내면의 애절함을 담은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은혜는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검증된 배우다. 밝고 당찬 모습 이면에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이수연 역을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정통 멜로 드라마 ‘보고싶다’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윤은혜의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희정 작가와 이재동 감독이 의기투합한 ‘보고싶다’는 ‘아랑사또전’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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