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의 유세윤과 뮤지는 이번 가을 개편을 맞아 MBC FM4U의 밤 8시부터 10시까지를 책임지는 '친한친구'의 DJ로 발탁됐다.
유세윤은 지난 2010년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진행했던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이후 2년 만에 뮤지와 새롭게 호흡을 맞추며 라디오 DJ로 복귀하게 되었다. 뮤지는 처음으로 라디오 DJ로 활약하게 됐다.
제작진은 '친한친구'의 DJ로 이들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 "재미있는 가사와 복고적 사운드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UV의 색깔을 바탕으로 라디오 본연의 맛을 살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앞으로 '친한친구'만의 색깔을 바탕으로 다양한 코너로 청취자들을 찾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UV가 진행하는 '친한친구'는 오늘 10월 22일(월)부터 매 MBC FM4U를 통해 매일밤 8시부터 10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