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내가 죽었다고? 당혹스럽다”

입력 2012-10-17 08: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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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유리 “내가 죽었다고? 당혹스럽다”

혼성그룹 쿨 멤버 유리 (35·차현옥)가 사망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뤘다.

17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유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룰라 출신 채리나와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고 서울 한남동 순천향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나도 갑자기 유리가 사망했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오보이다. 30분 전에 유리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유리도 자던 중 지인들에게 전화가 너무 많이 와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금 유리한테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나 역시 통화가 안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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