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조권 듀엣 제안’
조권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유에게 “아이유야~ ‘하루끝’ 키 낮춘 걸로 들으면 내 목소리 같아. 들어봐! 언제 한 번 커버해야겠다. 하하”라고 멘션을 보냈다. 이에 아이유는 “듀엣해요 오빠”라며 듀엣을 제안을 했고, 조권 역시 “하자!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조권과 아이유는 이미 여러 차례 다른 가수와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조권은 지난 2009년 MBC ‘우리 결혼 했어요’의 가상 부부로 동반 출연했던 가인과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불러 주요 음원사이트를 석권했다. 아이유 역시 지난 2010년 2AM의 임슬옹과 듀엣곡 ‘잔소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두 사람이 각각 참여했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와 ‘잔소리’ 두 곡 모두 이민수-김이나 콤비가 참여한 노래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듀엣곡 기대되요”, “임슬옹과 가인이 섭섭해 할 듯”, “이번에도 이민수-김이나 콤비 출동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아이유 조권 듀엣 제안’ 아이유·조권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