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이즈 굿’ 카야 스코델라리오 “김수현, 보고 싶다”

입력 2012-10-22 0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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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이즈 굿’ 카야 스코델라리오 “김수현, 보고 싶다”

영화 ‘나우 이즈 굿’>(수입: 오퍼스픽쳐스(유), 제공: 오퍼스픽쳐스(유), ㈜스마일이엔티, 공동제공/배급: 인벤트 디)에 출연하는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한국 팬들을 위해 영상편지를 보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그동안 자신을 이상형으로 밝히며 CF를 동반촬영한 배우 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사랑스럽고, 잘생긴 진짜 신사”라고 그를 칭찬하며, “보고 싶다”는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최근 영국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싸이의 광팬을 자처하며, 이를 인증하기 위해 ‘강남스타일’ 말춤댄스를 재현하기도.

이와 같이 10대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지닌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사고치고 다니는 반항적인 10대 소녀”라고 자신이 맡은 ‘조이’ 캐릭터를 소개하며, 바람 핀 남친을 감싸주는 순정녀 ‘조이’에 대해 “나였다면 미쳐서 남친을 죽이려 했을 것”이라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주위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자신의 별칭인 ‘차도녀’와 ‘사랑해요’ 등 한국어 인사에 도전, 어려운 발음에 스스로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만 거듭 연습을 거쳐 마침내 완벽에 가까운 발음을 구사했다. 자체발광 여신미모와 한국관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촬영을 진행한 국내 스태프들 또한 그녀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영국드라마 ‘스킨스’에 이어 영화 ‘나우 이즈 굿’의 귀여운 악녀 캐릭터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마지막 인사말을 전하며, 한국 재방문 의지를 보여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신작 ‘나우 이즈 굿’은 11월 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오퍼스픽쳐스(유),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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