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온더식스에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 출연중인 이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진은 "박해일 씨와 연기를 해보고 싶다. 함께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은 이번 드라마에서 다시 사극에 도전했다. 이진은 "드라마 '왕과나'를 해봤기 때문에 연기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아이를 낳는 장면도 '왕과나'에서 해본 경험이 있어 부담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그때 준비했던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사극의 매력에 대해서는 "사극은 긴 호흡으로 촬영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또 선배님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진은 '대풍수'에서 영지 어린시절을 맡아 열연했다. 이진은 8회까지만 출연하며, 영지역의 성인 부분은 이승연이 맡아 출연한다.
한편, '대풍수'는 매주 수, 목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