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에이핑크 손나은, 연기 욕심 있더라” 칭찬

입력 2012-10-24 1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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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의 연기를 칭찬했다.

24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온더식스에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 출연중인 이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진은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아이돌 중에 주목되는 친구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연기 욕심이 있더라"고 대답했다.

손나은은 '대풍수'에서 해인 어린시절을 맡아 이진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진은 "손나은이 사극이 처음이라 정말 많은 준비를 많이 해온다는 이야기를 감독님으로부터 들었다. 앞으로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수로 활동했을 때보다 연기 환경이 좋아진 것 같다. 나 때만 하더라도 가수가 연기를 하는것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선입견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연기하는 게 편할 것 같다. 후배들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은 '대풍수'에서 영지 어린시절을 맡아 열연했다. 이진은 8회까지만 출연하며, 영지역의 성인 부분은 이승연이 맡아 출연한다.

'대풍수'는 매주 수, 목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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