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 섹스비디오 유출 파문
라틴계 팝스타 샤키라와 스페인 축구대표팀 주전수비수 제라드 피케(FC바르셀로나)의 섹스비디오 유출에 샤키라의 요리사들이 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샤키라의 에이전트 중 한 명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15분 분량의 섹스비디오 동영상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또 다른 언론은 “이 섹스비디오는 샤키라가 요리사로 고용했던 직원들이 소유했던 것으로 이들은 섹스비디오를 돈을 받고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출된 영상이 샤키라와 피케가 아닌 다른 사람들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상 자체의 초점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아 영상 속 주인공을 샤키라와 피케라고 단정지을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샤키라 측은 “돈을 위해 샤키라의 명성에 흠집을 냄으로써 이익을 얻으려는 불순한 의도”라며 섹스비디오 존재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