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연매출 20억 쇼핑몰…성공비결은 마이너스 통장?

입력 2012-11-28 0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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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람, 연매출 20억 쇼핑몰…성공비결은 마이너스 통장?
개그우먼 백보람이 쇼핑몰 성공비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백보람은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수퍼모델 출신인데 작은 키가 콤플렉스라 킬힐을 구입하기 시작했다”며 ”그런데 신발에 맞는 옷도 사다보니 쇼핑중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백보람은 “우연히 마이너스 통장이란 걸 알게 되서 500만원 한도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다”며 “평소 동대문 쇼핑을 좋아했는데 도매 쇼핑거리는 가격이 더 싸더라. 그런데 하나씩은 안 팔아서 마음에 드는 옷 있으면 몇 벌씩 사서 친구들에게 팔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백보람은 “그리고 내가 사진 올리는 걸 좋아해서 새로 산 옷을 입고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면 사람들이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더라.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 잔고 20만원으로 옷을 사고, 돈을 빌려 100만원을 모아 쇼핑몰을 차렸다”고 쇼핑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결국 백보람은 쇼핑몰로 성공하게 됐다고 전하며 “쇼핑몰 첫 달 매출이 400만원 이었고, 현재는 연매출이 20억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송지효, 영지, 박광현, 소이현, 오승은, 신사동 호랭이, 백보람, 황광희, 김지숙, 손담비 등이 출연해 화려한 토크 배틀을 펼쳤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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