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유재석이 준 용돈, 20억 이상의 가치” 감사 인사

입력 2013-01-07 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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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의 김영춘. 사진 | KBS 트위터 영상 캡처

‘학교 2013’의 김영춘. 사진 | KBS 트위터 영상 캡처

‘김영춘, 유재석은 용돈 · 박명수는 욕 주셨다’

‘학교 2013’ 변기덕 역의 연기자 김영춘이 유재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춘은 8일 KBS 공식 트위터를 공개된 ‘학교2013 특집 인터뷰 2편’을 통해 유재석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았다.

김영춘은 유재석에게 용돈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박명수 선배님은 저에게 욕을 주셨고, 유재석 선배님은 용돈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용돈이 아니라 사랑! 저에게 감동을 주신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을 찬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김영춘에게 건넨 용돈의 정확한 액수는 10만 원짜리 수표 두 장. 김영춘은 “액수를 떠나서 천 원짜리 두 장 주셨어도 저에게는 20억 이상의 가치가 있었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영춘은 2009년 MBC ‘무한도전-돌+아이 콘테스트’에 출연, “힝 속았지?”라는 유행어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KBS 2TV '학교 2013'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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