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계획 해명 “朴 당선인 언급, 웃자고 한 얘기…” (영상 포함)

입력 2013-01-10 14: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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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결혼계획 해명’가수 이효리가 배우 엄태웅의 결혼식에서 결혼계획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해명글을 올렸다.

‘이효리 결혼계획 해명’
가수 이효리가 배우 엄태웅의 결혼식에서 결혼계획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해명글을 올렸다.

‘이효리 결혼계획 해명’

가수 이효리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언급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효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꼬긴요. 결혼 안 해도 멋지게 잘 살 수 있단 얘기였습니다. 왜 여자 연예인들은 30세만 넘으면 항상 결혼 질문이 빠지질 않습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지겨워서 웃자고 한 얘기니 너무 그러지 마세요”라며 “안 웃겼다면 쏘리(sorry). 좀 오래 쉬었더니 감 떨어졌나 봐요”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앞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배우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 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취재진으로부터 결혼 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님(박근혜 당선인)도 결혼을 아직 안 하셨는데 내가 굳이 빨리 가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경솔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 같은 해명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효리는 올 상반기에 가수로 복귀할 예정으로, 현재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이효리 결혼계획 발언 영상 바로가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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