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측, 방송태도 논란 관련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3-01-18 14:45:5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태도논란’ 유하나 측 “유하나, 본인도 속상하게 생각”

배우 유하나 측이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유하나의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먼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녹화 당일에 유하나씨는 누구보다 김정화씨와 산들씨의 이야기를 마음 아파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중 눈물에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실제 방송에서 유하나씨가 우는 모습이 나왔고 다른 출연자들도 거울을 보며 얼굴을 확인하는 모습도 비춰졌다”며 “유하나씨도 누구보다 속상해하고 있지만 이런 장면이 비춰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더 이상 오해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하나는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게스트들이 오열하며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화장을 고치는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에게 방송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받았다.

<소속사 공식 트위터 원문>

안녕하세요 이야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번주 15일에 방송된 SBS ‘강심장’ 속 유하나씨의 태도 논란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먼저 방송에서 유하나씨의 행동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본 방송의 녹화 당일 유하나씨는 김정화씨와 산들씨의 이야기를 듣고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캡쳐된 사진은 유하나씨가 김정화씨의 토크가 끝나고 산들씨의 토크가 시작되는 사이, 눈물에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한 장면이 포착된 것입니다. 실제 방송에서 유하나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김정화씨와 산들씨의 토크 전후로 거울을 보며 얼굴을 확인하는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유하나씨는 이번 해프닝에 대해 누구보다도 속상해하며, 또 본인의 행동이 이렇게 비춰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해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으로 인해 더 이상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유하나씨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SBS ‘강심장’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