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과거 재산’
이창명은 2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광고 출연으로 거액을 벌게 된 사연과 연이은 사업 실패로 30억 원을 날린 과거사를 공개했다.
이날 이창명은 “KBS 2TV ‘출발 드림팀’과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는 내 인생을 바꾼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내 삶을 결정적으로 바꿔준 건 ‘짜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한 이동통신 광고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동통신 광고는 잘나가는 스타들이 모델로 출연했다. 해당 광고의 메인 모델은 김국진이었다. 내 출연료가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500만 원이라고 하더라. 6개월 내내 방영되는 광고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출연료가 너무 적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창명은 “그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덕분에 결과적으로 12개의 광고를 더 찍게 됐다”며 “많은 광고 출연을 통해 많은 돈을 벌게 됐고, 전국 각지에 소유했던 땅을 평수로 따진다면 8000평이었다. 가장 돈을 많이 벌었을 때는 아파트 3채까지 소유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이창명 과거 재산’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