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방송인 강예빈이 전라 노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예빈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섹시하다는 말은 여자 연예인에게 칭찬인 것 같다"고 밝혔다.
섹시한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예빈은 "때로는 악플에 속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이제 벗을 때가 됐다', '언제 벗냐?' 등의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이 있는데, 섭섭하겠지만 난 절대 벗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내가 야한 옷을 입긴 하지만, 가슴 노출이나 전라 노출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외에 다른 작품에 출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섹시 코미디 물을 좋아한다. '색즉시공', '미녀 삼총사' 같은 영화에 출연해 보고 싶다. 코미디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예빈은 현재 QTV '강예빈의 불나방'을 통해 생애 첫 MC를 맡았다.
강예빈은 "이번 '강예빈의 불나방'이 잘 됐으면 좋겠다. 친근감 있는 MC로 거듭나고 싶다. 요즘 세상 사는 게 쉽지 않다. 머리아픈 일들이 많은데, '강예빈의 불나방'을 보면서 그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예빈이 출연하는 QTV '강예빈의 불나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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