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the 19th Annual Screen Actors Guild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할리우드 미녀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아찔한 노출 사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퍼 로렌스는 2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9회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the 19th Annual Screen Actors Guild Awards)에서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The Silver Linings Playbook)으로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하지만 제니퍼 로렌스는 이날 수상의 기쁨보다 아찔한 노출사고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의 이름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무대로 오르던 도중 노출사고에 직면했다. 드레스의 아랫부분이 밑으로 흘러내렸기 때문.
이에 제니퍼 로렌스는 드레스 끝을 잡고 재빨리 끌어올리는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그 덕에 더 큰 노출사고는 이어지지 않았다. 제니퍼 로렌스의 드레스는 해외 유명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의상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렌스는 시상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한 남성웹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자들의 로망’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그는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분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시상식 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