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빈.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방송인 강예빈이 자신의 몸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예빈은 최근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목욕하기 전 옷을 벗고 거울을 볼 때 내 몸매가 좋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묻는 질문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엉덩이"라고 답했다.
반면 신체 콤플렉스를 묻는 질문에는 "허벅지와 잘 부어오르는 몸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운동을 많이 해 허벅지가 굵다. 또 몸이 잘 붓는 것도 콤플렉스다. 조금만 피곤하면 손가락과 발목이 잘 붓는다. 그런 이유 때문에 밥을 안 먹으면 예뻐 보인다. 붓기만 빠져도 몸무게가 3~4kg 정도가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는 "집에서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자주 한다. 또 식사량도 조절한다. 예전에는 밥을 두 공기씩 먹었는데 방송 활동이 많아지면서 적게 먹고 있다. 다이어트병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방송활동이 부쩍 많아진 강예빈은 QTV '강예빈의 불나방'을 통해 생애 첫 MC를 맡았다. 강예빈은 "이번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겠다. 친근감 있는 MC로 거듭나고 싶다. 요즘 세상 사는 게 쉽지 않다. 머리아픈 일들이 많은데, '강예빈의 불나방'을 보면서 그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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