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도발적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윤은혜 최근 ‘하이컷’과 진행한 화보를 통해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치명적인 여인의 매력을 내뿜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은혜는 상의를 탈의한 근육질 남자 모델들에게 둘러싸인 밀착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듯 착각이 드는 아찔한 초미니 쇼츠 차림의 컷에서는 완벽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까르띠에의 주얼리와 시계, 가방을 착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화보를 탄생시켰다.
윤은혜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2013년 꼭 갖고 싶은 것들’과 영화 ‘7번방의 선물’ 감상 후기, 팬심으로 봤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걸그룹 후배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윤은혜는 2013년 위시리스트로 ‘나만의 작업실’과 ‘남자친구’를 꼽으며 “남자친구는 항상 미뤄오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제가 만들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영화 ‘7번방의 선물’에 대해서는 “예승이 역할로 나오는 아역배우(갈소원) 연기에 푹 빠져서 봤다. 양쪽에 매니저들이 앉아 있었는데 둘 다 옆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더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요즘 팬의 심정으로 눈여겨보는 걸그룹 후배가 있냐는 질문엔 “씨스타 친구들이 워낙 잘하고, 씨스타19도 잘하는 것 같다. 네 명의 조합도 너무나 훌륭한데 둘의 조합도 좋다. 나왔을 때 질리지가 않더라”고 말했다.
한편 윤은혜의 이번 화보는 2월 21일 발간되는 ‘하이컷’ 9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