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김지연 부부
배우 이세창-김지연 부부의 10년 만의 파경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는 가운데, 김지연이 간접적으로 밝힌 심경 고백이 화제다.
김지연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미니홈피 프로필을 "애이불비(哀而不悲),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 슬픔을 드러내지 않음"이라는 사진으로 바꿨다. 김지연-이세창 부부는 여성잡지 우먼센스 3월호의 보도에 따르면 2월 초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이혼절차를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셈이다.
김지연-이세창 부부는 오래전부터 방송을 통해 부부 관계가 좋지 않음을 드러냈으며, 2011년부터 별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우먼센스 3월호는 이세창-김지연 부부가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세창-김지연 부부는 2002년 KBS 아침드라마 'TV소설-인생화보'에 동반 출연하던 중 연인으로 발전, 2003년 4월 결혼했고 2005년 1월 딸을 얻었다.
김지연은 이세창으로부터 재산분할 및 위자료는 받지 않는 대신 자녀 양육권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