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제니퍼 로렌스가 아카데미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제니퍼 로렌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링컨’,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남우주연상을 세 번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영화 ‘나의 왼발’(1990), ‘데어 윌 비 블러드’(2008)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남편과 이혼한 뒤 자기파괴적으로 변한 여주인공으로 열연했다. 23살의 할리우드 새로운 스타인 제니퍼로렌스는 앞서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