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장옥정(장희빈)’으로 완벽하게 변신중이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제9대 장옥정을 맡은 김태희의 바느질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장옥정’은 장희빈이 침방 출신 조선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에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바느질 솜씨는 기본이자 필수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한복’ 박선이 원장의 지도 아래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 중인 김태희의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현장의 지켜 본 관계자에 따르면 “섬세하고 완벽한 장옥정 재현을 위한 김태희씨의 열정이 대단하다.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바느질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며 김태희의 남다른 의지를 전했다.
한편 유아인(이순)-김태희(장옥정) ‘순정커플’의 이색 로맨스가 기대되는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4월 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출처|스토리티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