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학생들에 ‘공부 비법’ 공개 “명문대 합격 비결은…”

입력 2013-02-08 0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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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학생들에 ‘공부 비법’ 공개 “명문대 합격 비결은…”
서울대 출신 톱스타 김태희가 중고생들을 상대로 학창시절 자신의 공부비법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지난달 25일 한화생명의 ‘꿈을 심는 캠퍼스 투어’에 일일 멘토로 참석해 전국에서 온 200여명의 중고생들에게 명문대 합격비결을 털어놨다.

이에 한화생명은 7일 자사 공식블로그 라이프 앤 톡을 통해 김태희가 중고생들에게 직접 전한 공부비법을 소개했다.

김태희가 말한 첫번째 비법은 일단 자기 리듬을 찾는 것이다.

김태희는 “수험생 시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했다. 야행성으로 밤에 공부를 하다보니 아침 잠이 많아 별명이 ‘헤드뱅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희는 “겪어보니 본인이 집중하기 좋은 시간에 몰입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자기의 리듬에 맞게 공부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집중할 때는 몰입해서 공부하고 쉴 때는 잘 쉬면서 자신만의 공부 리듬을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두번째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김태희가 좋아했던 과목은 답이 똑 떨어지는 수학인 반면 사회같은 과목은 흥미가 없었다고. 하지만 김태희는 “싫어하는 과목도 포기하지 않은 게 서울대에 합격의 비결”이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꼭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은 자신이 좋아하는 운명같은 일을 선택하고 꿈꾸라는 것이다.

김태희는 “어린시절 별다른 꿈 없이 공부만 하다가 대학에 진학해서 운명처럼 배우의 기회를 잡았다”며 “혹 배우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배우는 선망의 직업이었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꾸준히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 수험생 여러분도, 자신이 좋아하는 운명 같은 일을 선택하고 꿈꾸며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강의가 끝난 후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김태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명문대 합격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사진=한화생명 블로그 라이프 앤 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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