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방송사고, 방송 중 버젓이 광고가… ‘SNS 시끌’

‘마의’ 방송사고가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 45회 방송 말미 일부 지역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다수 지역에서는 정상 방송됐지만 대전과 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서 방송 중 광고가 나오게 된 것. 더욱이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닌 2~3회 이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시청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마의’ 방송사고를 본 시청자들은 SNS와 관련 게시판에 방송사고에 대한 글들을 남기고 있다.

한 시청자는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한참 드라마를 보다 흐름이 끊겼다”며 “방송사고가 한번이 아니라 몇 번씩 거듭돼 짜증이 났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마의’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의 시술을 거부하는 대비(김혜선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모두 밝히는 강지녕(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