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림. 사진제공 | MAXIM
‘한가인 닮은꼴’ 고두림이 남성 월간지 MAXIM이 뽑은 여덟 번째 여신으로 선정됐다.
MAXIM 3월호에 실린 이번 화보의 콘셉은 스트리트 스포츠 패션. 고두림은 청순한 얼굴과 대비되는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또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으로 섹시함까지 더해 화보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고두림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쁜 남자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도도해 보이지만 개구진 면이 있는 남자가 매력적이다. 남자친구가 명령조로 말하는 게 그렇게 좋더라”고 엉뚱하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근 발표한 싱글 앨범 ‘아이스크림’에 관하여 다른 솔로 여가수와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게 기존 가수와 가장 다른 점이다. 그래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두림은 “차근차근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작은 연극 무대든 드라마 단역이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