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예빈이 방송 녹화 중 복서에게 주먹세례를 받았다?
강예빈은 6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이하 눈썰미) 3회에서 살을 빼는 복싱 다이어트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직접 체험했다.
‘눈썰미’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동영상을 본 후 가짜를 찾아내는 동영상 검증쇼로 정형돈팀(데프콘, 달샤벳 수빈)과 노홍철팀(박준규, 강예빈)이 3대 3으로 팀을 나눠, 어떤 영상이 가짜인지를 놓고 속고 속이는 게임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먹으로 여러 차례 복부를 때려서 살을 빼준다는 복싱 다이어트의 실체가 밝혀진다. 영상 속 주인공인 복싱 코치가 직접 출연해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시연을 선보인 것.
특히 강예빈은 호기롭게 가장 먼저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몇 대 맞자마자 바로 아프다며 엄살 섞인 애교를 부려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회에서는 ‘국내 유일 모유 아이스크림 판매점’ vs ‘매 맞는 다이어트’, ‘신종 이별 대행 서비스’ vs ‘번개 2번 맞고 산 사나이’, ‘승률 99%를 가진 묵찌빠의 달인’을 놓고 가짜를 가리기 위해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진다. 패배한 팀은 시청자가 직접 제보한 상상초월의 3종 굴욕 벌칙을 수행한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