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시스루 의상 해명
‘라니아 의상 논란’
걸그룹 라니아가 선정성 의상 논란에 휩싸였던 무대의상을 일부 수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니아는 8일 낮 12시 신곡 ‘저스트 고(Just G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저스트 고’는 레이디가가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50센트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미국 유명 작곡가팀 KNS가 프로듀서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저스트 고’의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그녀들의 무대 의상은 노래 만큼이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라니아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블랙 전신 시스루에 몸매와 속살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었다. 이 시스루 의상이 선정성 지적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라니아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전신 시스루 의상은 그동안 라이나가 보여줬던 고혹적인 섹시미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라 많이 아쉽다”라며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방송사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상교체에 대해서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라니아 시스루 무대의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소년들도 보는데 좀 심했다”, “파격적이고 멋지다”, “걸그룹의 도가 지나친 무대의상 민망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니아는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 라니아는 국내 활동 뒤 올해 중순 중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데뷔 활동을 벌일 예정이기도 하다.
사진출처│DR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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