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3월 1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나한가’에서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공개한다.
이날 이병헌은 과거 TV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배우로서 빛을 보고 있을 즈음,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만 했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사업으로 남긴 빚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은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장남으로서 빚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아무도 그런 자신의 상황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데뷔해 첫 작품을 맡게 됐지만 매일 매일 “이 작품이 곧 나의 데뷔작이자 은퇴작이다”고 외치며 촬영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