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발레리나 강수진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강수진에게 "너무 스트레스 받다보면 단게 되게 많이 당긴다"고 고백했다.
손연재는 "19살에서 20살 가니까 살 찌는 나이여서 지금 지적을 많이 받는다.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쪘는데 점점 찌더라. 그렇게 하다보니 스스로가 한심해지고 싫어져서 요즘에 좀 (힘들다)"고 밝혔다.
강수진은 손연재 고백에 "나도 10kg 쪘을 때 완전히 굴러 다닌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 인간으로서 이렇게 살아도 될까 할 만큼 그런 생각 하면서 먹기만 하고 울었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손연재도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는구나” “힘내세요” “손연재 가방 논란 때문에 더 힘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