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정치패션’
배우 이민정이 선보일 정치인 패션은?
26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오는 4월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포스터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김수영 역을 맡은 신하균은 “전직 판사 출신 보수당 초선의원이다. 현 정치에 환멸을 느껴 사퇴하려고 하다가 소화기로 머리를 얻어 맞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친다. 그 와중 진보당 국회의원 노민영을 사랑하게 돼 몰래 비밀연애를 하게 되는 역할이다”라고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이어 노민영 역의 이민정은 “다혈질 성격에 정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너무 열정에 불 타 사고를 많이 치는 역할이다. 김수영을 만나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주목할 점의 두 사람의 의상이다. 신하균은 “옷을 굉장히 잘 입는 감각있는 센스 있는 역할이라 패셔너블하게 입었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역시 “의원님들이 요새는 많이 자유로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포멀한 정장 류를 많이 입게 된다. 럭셔리보다는 단정한 스타일이다”고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일 의상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날 이민정은 상·하의 모두 블랙 심플한 의상에 초록색 구두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민정은 첫 방송을 앞두고 “따뜻한 4월에 찾아간다. 아마 정치와 연애와 사랑 얘기를 코미디와 해학적으로 풀 수 있는 신선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자신했으며, 신하균은 “4월에 딱 맞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이민정 정치패션’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