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용준형
구하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하라와 용준형이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선후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구하라와 용준형이 가요계 공식 커플로 예쁜 만남을 이어 왔으나, 국내외를 오가는 해외 스케줄 등 바쁜 활동 일정으로 만남이 줄어들면서 최근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레 소원해 지게 됐고, 결국 결별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구하라와 용준형이 서로의 트위터를 언팔로우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관계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었다"며 "이날 이후 서로 상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준형은 5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AR)’ 촬영에 한창이며, 카라는 27일 일본에서 8번째 싱글 ‘바이바이 해피 데이즈(Bye Bye Happy Days)’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