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현빈-이범수, 커피 모델 발탁 비결은 훈훈한 남성미!

입력 2013-03-29 00: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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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배우 차태현, 현빈, 이범수.

사진 위부터 배우 차태현, 현빈, 이범수.

배우 차태현,현빈,이범수 등이 훈훈한 남성미를 앞세워 커피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코카-콜라사의 대표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커피는 배우 차태현을 5년 연속 모델로 선정하며 좌충우돌의 콜롬비아 휴가 에피소드를 담은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새로운 시즌 광고를 공개했다.

차태현은 조지아커피 브랜드 론칭부터 함께한 장수 모델로서 올해도 이직없이 연속 근무하는 직장인 캐릭터 차과장의 이미지를 위트있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원두는 대박이네~’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직장인들의 공감대와 대리만족을 불러일으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올해 새롭게 패키지를 리뉴얼한 칸타타의 새 TV 광고 모델로 배우 현빈을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칠성은 성실히 군복무를 마친 현빈의 ‘진짜 남자’ 이미지를 활용했다.

동서식품의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 커피 카누도 공유를 모델로 신규 CF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공유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인 카누 하우스 안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장면을 재연했다. 아울러 농심의 강글리오 커피는 배우 이범수를 기용, ‘강글리오 커피-예술이네∼’라는 카피를 내세운 광고를 선보였다.

한편 최근 프리미엄 커피 광고에서는 특이점이 발견됐다. 기존의 톱 광고 모델 소지섭, 원빈 등 꽃미남 모델들이 주를 이루었던 것과 달리, 차태현, 이범수 등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훈남 모델들이 늘어났다는 것.

업계의 한 관계자는 “친근한 이미지의 광고모델들이 늘어난 것은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겨냥한 기존 광고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남성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해당 광고 영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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