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태릉선수촌 안에서 연애 한 적 있다”

최근 개그맨 허경환과 두 차례에 걸쳐 열애설이 불거졌던 신수지 전 리듬체조 선수가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신수지는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서 리듬체조 선수시절을 이야기하던 중 "태릉선수촌 안에서 연애를 한 적 있었다"고 밝혔다. '상대가 어떤 종목이었냐'는 MC들의 추가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신수지는 태릉선수촌 안에서 연애하는 방법도 공개했다. 그는 "(교제중인 선수들이) 보통 트랙에서 손잡고 걷는 걸 몇 번 봤다. 주말에는 외박이 가능해서 나가서 만난다"고 털어놨다.

이날 신수지는 체조 동작과 춤을 접목시킨 섹시춤도 선보였다. 함께 출연한 UFC 8승을 한 김동현 선수는 "꼉기 중 상대 선수에게 한 방 먹었을 때 보다 더 강한 충격을 받았다. 더 보고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 10분.

사진출처｜신수지 미니홈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