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바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명수는 12살’에 나온 자막 때문이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말타기 놀이를 했다. 형돈과 길이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누는 가운데 모든 멤버들은 정준하가 어느 팀으로 갈지 관심을 가졌다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정형돈은 정준하를 선택했고 모두들 긴장했다.
점심시간에 함께 게임하며 놀 때 정준하는 놀라운 괴력을 발휘했기 때문. 이때 ‘진격의 준하’라는 자막이 나와 누리꾼에게 웃음을 준 것이다.
‘진격의 거인’는 일본 TV 애니메이션으로 식인 거인이 성벽을 파괴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과 인간의 복수극을 그린 만화이다.
이날 방송된 정준하의 모습이 마치 ‘진격의 거인’ 같아 그러한 자막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막을 본 누리꾼들은 “‘진격의 준하’ 자막 나만 본 거 아니지?”“‘진격의 준하’ 보고 ‘진격의 거인’도 검색하고 있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