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했다.
‘짐승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케샤는 이날 허벅지 옆 부분부터 허리까지 트인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엉덩이와 허벅지를 드러냈다.
2009년 데뷔한 케샤는 개성 있는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해 발매된 정식 데뷔 앨범 ‘애니멀’(Animal)의 타이틀곡 ‘틱톡’(Tik Tok)은 9주 동안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다운로드 횟수는 1,280만건을 기록해 2010년 가장 많이 판매된 곡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링 송 비디오’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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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