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메이트의 보컬과 기타리스트 출신 싱어 송 라이터 임헌일의 라이브 영상이 화제다.

임헌일은 앨범에 수록된 적이 없는 미발표곡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의 뮤직비디오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임헌일의 콘서트 라이브 실황을 관객이 다양한 카메라 각도에서 찍은 것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덕분에 공연장의 현장감을 살리고 연주에 집중하는 임헌일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다고 임헌일 측은 설명했다.

이번 라이브 영상은 임헌일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임헌일은 “공연장에서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팬들과 공연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라이브라 믿기지 않는 소름 끼치는 연주”,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이 배우 못지않다”는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정원영밴드’, ‘브레멘’ 그리고 ‘메이트’로 활동한 임헌일은 최근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솔로 앨범‘ 사랑이 되어가길’을 내놨다.

7월12일과 13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콘서트 ‘더 데이 오브 페스티벌’(The Day of Festival)을 연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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